[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구례·곡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이들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1.7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의 낮 기온은 25∼32도였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햇빛이 강한 날씨가 이어졌으나 오는 4일부터는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끼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18도, 낮 최고 기온은 25∼28도로 전망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