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3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55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7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손님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노래방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건물에 있던 점원 등 22명이 긴급 대피했고 옥상으로 피신한 8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환풍 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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