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커피 만들어 마시는 소비자 늘어...전년 대비 일평균 판매수량 126% 증가
   
▲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제품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한국야쿠르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스틱 제형으로 출시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제품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5월까지 누적 250만개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일평균 판매수량은 126% 가량 늘어났다. 국민 20명 중 1명은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이하 액상스틱)을 마신 셈이다.  

2016년 11월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액상스틱'은 기존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좀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에 소포장했다. 반투명 스틱포장으로 신선한 액상커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물이나 우유를 넣어 취향에 따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를 만들거나 생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등도 즐길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만큼 직접 나만의 스타일의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홈카페족도 늘고 있다"며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은 집이나 사무실, 나들이 시에도 신선한 콜드브루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2015년 US 챔피언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협업해 2016년 선보인 커피 브랜드이다. 최적의 온도와 습도로 보관한 햇원두를 엄격히 선별해 매일 로스팅하며 신선함과 맛을 지키기 위해 로스팅 후 48시간 내에 비가열 저온 추출한다. 전체 누적매출액은 6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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