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감독 교체에 이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김평호, 양승관 코치는 사의를 표명했다.

NC 구단은 4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김경문 감독이 퇴진하고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 위해 단행된 코치진 자리 이동이다.

지연규 1군 불펜 코치가 1군 투수코치, 이대환 2군 불펜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유영준 감독대행을 보좌한다. 정진식 2군 배터리 코치가 1군 배터리 및 데이터 코치를 맡는다. 

이밖에 1군 코치진은 이도형(타격), 한규식(수비), 이현곤(수비), 전준호(주루), 진종길(작전) 코치로 구성된다. 이도형 코치가 다시 1군으로 올라와 타격을 지도한다. 

1군에 있던 최일언 투수 코치와 이동욱 수비 코치는 잔류군 코치로 이동한다. 

   
▲ 사의를 표명한 김평호, 양승관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김평호 1군 수석코치와 양승관 1군 타격 코치는 김경문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사의를 밝혔다.

◇ NC 다이노스 코칭스태프 보직

▲ 1군
*감독 : 유영준
*코치 :지연규(투수), 이대환(불펜), 정진식(배터리 및 데이터), 이도형(타격), 한규식(수비), 이현곤(수비), 전준호(주루), 진종길(작전)

▲ 2군
*감독 : 한문연
*코치 : 김수경(투수), 홍민구(불펜), 최기문(배터리), 김민호(타격), 구천서(수비), 송재익(주루·작전)

▲ 잔류군
*코치 : 최일언(투수), 김현종(투수), 용덕한(배터리), 이동욱(수비)

▲ 재활군
*코치 : 김상엽(재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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