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마을기업 상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행정안전부, 한국마을기업협회, 농협중앙회, 이베이코리아 등 5개 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 등과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우정본부는 우체국쇼핑몰에 '마을기업특별관'을 운영한다. 우수한 마을기업 상품이 거래될 수 있게 지원키로 했다. 또 마을기업이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때 요금을 7∼29% 할인해주기로 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마을기업 판매 지원으로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정부기업인 우정사업본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체국의 역할을 찾고,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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