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대호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선발 등판한 NC 에이스 왕웨이중과 상대했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이대호는 왕웨이중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팀에 1-0 리드를 안긴 선제 솔로홈런.

이대호는 앞선 경기였던 지난 3일 한화전에서도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롯데의 5연패 탈출을 이끈 바 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이대호는 시즌 1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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