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혁신 기업 명단에 한국 기업 4곳 올라
네이버 2년 연속 10위권 내 진입…LG생건 등도 100위권 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네이버, 셀트리온 등 한국 기업 4곳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혁신적 기업 100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 10권 안에 든 곳은 네이버가 유일했다. 네이버는 전체 100위 중 9위, 셀트리온은 14위, 아모레퍼시픽 18위, LG생활건강 27위 등을 차지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2014년 53위, 2015년 21위, 2016년 13위, 2017년 9위로 매년 순위가 오르는 추세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8년째 혁신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지속해서 만들 수 있는지 평가해 지수화한 '혁신 프리미엄'(Innovation Premium)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