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현충일 추념식 헌시 낭독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 기억"
2018-06-06 10:41:4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현충일 추념식에서 배우 한지민이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6일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및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2018년 5월 31일기준)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SBS 현충일 추념식 중계 캡처 |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검은 정장 차림의 한지민은 담담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목소리로 차분하게 헌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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