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분당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선릉역에서 분당역 방면 하행선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했다.

   
▲ 뉴스y 방송 캡처

이번 폭발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45분여 동안 중단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즉시 사고를 수습하고 운행을 제개했지만 이날 오전 7시께 다른 전동차가 선릉역 인근 선로에 떨어진 애자 파편을 발견하고 또 다시 운행을 멈췄다.

코레일은 선로에 떨어진 애자 파편을 모두 치웠으며, 분당선은 이날 오전 7시19분께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