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현충일인 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차량으로 상행선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저녁 7시쯤 차량 정체가 절정을 이루다 밤 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는 구간은 총 29.6㎞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15.5㎞ 구간과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덕소삼패나들목→강일나들목 4.4㎞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에서도 조금씩 정체를 빚고 있다.

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을 평소 일요일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인 408만대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