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감스트와 안정환이 장군멍군 입담 전쟁을 벌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으로 꾸며져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4인방'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 캐스터 김정근, 감스트 디지털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 |
 |
|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안정환은 그간 감스트를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MBC에서 감스트 씨를 해설위원으로 뽑았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면서 "아침에 홍보 영상도 같이 찍었다. 이제 중계를 해야 하는데, 재미는 있지만 '같이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국진이 "지금이라도 감스트가 관뒀으면 하는 생각이 있냐"고 묻자 안정환은 "약간은 있다"고 답해 감스트를 좌절시켰다.
이에 감스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발탁을 둘러싼 시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안정환을 향한 소심한 복수에 나섰다.
| |
 |
|
|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먼저 감스트는 "많은 분들이 저를 많이 못마땅해하신다"면서도 "하지만 절 해설위원으로 발탁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10대, 20대 시청자분들이 절 좋아한다"고 깨알 어필에 나섰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온라인 중계를 담당할 감스트는 MBC 중계 화면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
윤종신이 "안정환 씨나 김정근 씨가 무슨 얘기 하면 '저건 말이 안 되는데요'라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감스트는 "사실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감스트는 "안정환 형님 해설 실력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며 즉흥 중계 시뮬레이션에 나서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