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접전 끝에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5일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앙행정 경험을 살려 희망찬 인천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뉴시스 자료사진

유정복 당선인 “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고 위대한 인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 “인천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며 “이러한 인천 발전을 위해서 제 온 몸을 던져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시민 300만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모든 일은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한편 유정복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98.3%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0.0%(60만5044표)를 득표해 48.2%(58만3057표)를 얻은 송영길 후보를 따돌리고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시장 유정복 당선, 접전 치열했다” “인천시장 유정복 당선, 결국 새누리당이 이겼네” “인천시장 유정복 당선, 당선됐으니 잘해라” “인천시장 유정복 당선, 송영길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