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정찬민 후보가 47.5%(18만8787표)로 38.6%(15만3529표)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를 앞지르고 당선됐다.

   
▲ 용인시장 당선 새누리당 정찬민/사진=뉴시스

정찬민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는 마음으로 4년 임기동안 100만 용인시민의 눈만 바라보고,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만 듣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찬민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시민과 함께 승리한 선거였다” 면서 시민의 염원을 담아 용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청렴한 도시, 가장 잘사는 도시,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정 당선인은 또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든 일부터 먼저 시작하고, 재임기간의 칭찬 대신 퇴임 후 평가받고 사랑받는 길을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와 함께 새로운 용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시장 정찬민 당선, 열심히 해주세요” “용인시장 정찬민 당선, 당선 축하드려요” “용인시장 정찬민 당선, 용인시장은 새누리당이 됐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