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5층 596가구…세교1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12일 특별공급·14일 1순위 접수…당첨자 발표는 21일
   
▲ 포스코건설이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이미지 제공=포스코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1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세교1지구 B-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596가구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67㎡ 94가구와 77㎡ 181가구, 84㎡ 321가구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이며, 인공지능(AI) 음성지원 시스템으로 조명·난방·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대중교통·날씨 안내 등의 생활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내달(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있고, 세미초·매홀중·매홀고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세교1지구는 지난 2004년부터 조성이 시작 돼, 18개 단지 1만5000여가구가 입주가 이뤄졌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세교 1지구에서도 중심지인  B-8블록에 위치한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다.

견본주택은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오산시 외삼미동 15) 건설현장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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