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예능 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가 오늘(7일) 결방한다.

7일 MBC TV 편성표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55분부터 대한민국 대 볼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생중계가 방송된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결방된다.

이어 오후 11시대 방송되던 집돌이들의 관찰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역시 결방된다. 이 시간대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 중계가 잡혔다.

   
▲ 사진=MBC '이리와 안아줘', '이불밖은 위험해' 포스터


'이리와 안아줘'는 결방이지만 수목극 경쟁작들인 KBS2 '슈츠'와 SBS '훈남정음'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리와 안아줘'는 전날(6일) 방송분 시청률이 4%대로 떨어지며 주춤거렸는데 하루 결방까지 됨으로써 앞으로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도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 중계로 결방되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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