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남다른 러브콜을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거기가 어딘데?? 특집'으로 꾸며져 KBS2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의 주인공 지진희, 조세호,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지진희는 대한민국 대표 멜로 킹으로서 환상의 케미를 이뤘던 여배우들을 언급했다. 특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애인 있어요'(2015)를 통해 두 차례 호흡을 맞춘 김현주에 대해 "운이 좋게 멋진 연기자와 두 번이나 만났다"고 찬사를 보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지진희는 "김현주는 꼭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다"라며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전원일기' 같은 작품을 찍고 싶다. '최불암·김혜자 선생님처럼 30년 정도 함께하면 어떨까'라는 얘기를 나누곤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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