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7%)보다 단독주택(7.9%), 수도권(5.8%)보다 지방(7.5%)이 높아
   
▲ 주택 유형별 전월세전환율(%)/자료=한국감정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7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

한국감정원은 4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달과 동일한 6.3%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 지난해 10월 0.1%포인트(6.4%→6.3%) 하락한 이후 7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2%, 단독주택 7.9%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5%였다.

주택종합 시도별로는 세종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2%로 가장 높았다. 전남(7.5%→7.7%), 부산(7.1%→7.2%) 등은 전월 대비 상승했고, 경남(7.6%→7.5%), 전북(8.4%→8.3%)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2%→6.2%), 단독주택(7.9%→7.9%) 순으로 나타나 모든 유형에서 전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8%, 단독주택 7.0%로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9.1%, 단독주택 9.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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