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철도와 건설 관련주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3만 8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로템과 함께 남북 철도연결 사업 관련주로 꼽히는 대호에이엘(7.57%)과 에코마이스터(1.57%), 대아티아이(1.75%) 등도 장 초반 상승세다. 푸른기술은 하락 전환했다.

인프라 건설 관련주와 개성공단 관련 업체 등도 대체로 오름세다. 유신은 3.32% 상승한 2만 6450원을 기록 중이도 쌍용양회(0.98%), 제이에스티나(1.19%), 좋은사람들(1.62%) 역시 올랐다. 단,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합의에 서명할 수 있으며 회담이 잘 될 경우 북한 김정은을 미국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