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무의탁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7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에게 독거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쌀, 반찬, 사골곰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선물세트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계절별 선물세트 1200여개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1200여 명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6억3000만원 상당의 폭염, 한파 지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카드 전국 28개 영업점 및 센터 소속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관할 지역 내 400여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을 살피는 활동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한 물품 지원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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