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8일 'KB 원 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 제휴은행을 18개국 135개 은행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제휴은행 네트워크에 기반한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다. 송금수수료는 송금금액과 상관없이 1000원으로 동일하고 당일 송금 수취가 가능해 고객들은 기존 송금보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원 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 제휴은행은 약 9개월만에 3개국 24개은행이 추가되는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국가 및 은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