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했다. 열애 사실이 공개된 지 2개월도 안돼 전해진 결별 소식이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이이경과 정인선이 최근 헤어졌다고 한다"고 둘의 결별 사실을 확인하면서 "구체적인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고 전했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게 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4월 방영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하면서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4월 17일) 시점에서 연인 사이임이 알려져 공개적인 커플이 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하지만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두 달도 안돼 결별 소식을 전하고 각자의 생활로 돌아갔다.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정인선은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빠스껫볼', '맨몸의 소방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영화 '한공주'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다. '학교 2013', '별에서 온 그대',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고 현재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 차수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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