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구아이앤씨가 한국경영학회 최우수 경영대상 창의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1968년 청소용품 제조로 시작한 삼구아이앤씨는 보안과 미화,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전문 도급 분야까지 진출한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삼구아이앤씨는 사람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400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2만7000여 명 직원들이 회사 경영 전략과 운영 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건강관리와 무재해 발생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노력도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를 창업한 구자관(75·사진) 대표가 임직원을 생각하는 마음도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대표의 명함에는 '모든 사원을 대표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회장 대신 '책임대표사원'이라는 직함이 적혀 있을 정도다.

삼구아이앤씨는 카타르(2012년)와 미국(2015년), 중국(2016년)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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