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일 시간 선택제 영업직(Retail Service·RS) 입문연수를 마친 220명의 신입행원들이 자택 근처 영업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진원 은행장은 육아나 학업, 가사로 인해 사회활동이 힘들어진 이들로 구성된 신입행원들에 행표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앞으로 시간 선택제 RS직은 하루 4시간씩의 근무를 하게 된다.

   
▲ 신한은행은 시간 선택제 영업직(Retail Service·RS) 입문연수를 마친 220명의 신입행원들이 자택 근처 영업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집중 내점시간에 직원을 추가 배치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금융 소비자보호에 정성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년에는 200명, 2016년에는 100명 등 총 300명의 시간 선택제 RS직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