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유연근무제, 자동육아휴직제 등 운영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공항공사는 8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노사관계 구현’이라는 노사 비전을 수립, 공동협의체를 확대·운영하고 노조 의견을 경영 반영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노력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 8일 제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과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특히, 노사대표 핫 라인, 직급별 간담회, CEO 우체통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유연근무제, 자동육아휴직제도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유엔(UN) 글로벌 콤팩트 가치대상,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노사 협력,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환경경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소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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