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남역 인근 상점들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20대가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새벽 강남역 인근 상점들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20대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26)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역 인근 상점 19곳의 바깥 유리창에 노란색 스프레이 칠을 한 혐의(재물손괴)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자신이 거주하는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에 불을 붙이려던 혐의(방화미수)로 수배된 상태로 확인됐다.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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