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북미회담 협의를 마친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9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날 공항 귀빈실을 통해 빠져나가 싱가포르 대사관 차량을 타고 베이징 시내로 향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평양행 고려항공편에 탑승, 1박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방북기간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싱가포르 정부가 김 위원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는 전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체류한 뒤 이날 오후 곧바로 싱가포르행 항공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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