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국립부곡병원에 소외계층 위한 티볼세트 기증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전 11시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국립부곡병원 대회의실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야구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티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프로야구 자료 사진/뉴시스

티볼은 남녀노소 안전하게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부곡병원에 있는 청소년 및 야구에 관심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곡병원은 기증받은 티볼세트를 전국 4개 정신병원에 배부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5개 병원 티볼경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KBO는 지난 4월 육군 제1군사령부에 티볼 80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KBO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O 좋은 일 많이 하네요” “KBO 티볼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