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날(9일) 200만 돌파에 이어 오늘(10일) 300만 관객을 돌파, 파죽지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은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300만 293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세대의 사랑을 받은 천만 흥행작 '신과 함께-죄와 벌'(2017), '베테랑'(2015), '암살'(2015) 등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전작 '쥬라기 월드'(2015)의 300만 돌파 시점(11일)보다 무려 6일 빠른 흥행 속도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호호호비치 제공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주역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300만 돌파를 기념해 축전을 전해왔다. 두 사람은 깜찍한 머리띠를 착용한 채 한국말로 '300만'을 외쳐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포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지난 6일 개봉, 주말 극장가를 완벽히 장악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 IMAX 3D,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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