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초청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VS 기아 타이거즈’ 경기의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롯데카드 임직원 봉사자, 부산 나음소아암센터 직원들이 부산 사직구장에 열리는 야구경기 관람 전에 모여 기념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어린이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입장권 전액을 후원하고 간식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과 롯데카드의 지원으로 2014년에 건립됐다.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 센터다. 

롯데카드는 재단 건립 이후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매년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1977만7052원과 헌혈증 309매를 기증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6098만8860원이다. 

또한, 매월 서울 소재 나음소아암센터에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키즈 베이킹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경기관람을 즐긴 한 소아암 어린이 부모는 “마침 오늘이 우리 아이 생일인데 이렇게 행복한 생일파티를 할 수 있게 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평소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친분을 쌓고 교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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