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상가 임대료 횡령 후 한국으로 줄행랑
청주서 은신하다 충북경찰에 검거…강제 송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북지방경찰청이 중국서 상가 임대료 1억5000만원을 횡령해 한국으로 도피한 수배자를 검거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은 국내 도피 중이던 중국인 수배자 A(32)씨를 붙잡아 중국 공안에 넘겼다.

A씨는 2012년 중국의 한 회사에서 일하면서 상가 임대료 1억5000만 원을 횡령한 뒤 한국으로 도피했다.

충북경찰은 지난달 23일 청주에서 은신하던 A씨를 검거했고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지난 8일 A씨를 중국 공안 당국으로 강제 송환 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