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당선자, '76년생' 조석환 수원시의원 '수학학원 원장' 이력

6·4 지방선거에서 조석환 수원시의원이 최연소 당선자가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이번에 첫 도전한 조 당선자는 총 35.4%(득표수11,532 표)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새누리당 소속 현역 시의원인 정준태 후보를 제치고 지역구 1위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 사진=네이버 캡처

조 당선자는 1976년생으로 만 37세이며 현재 맨투맨수학전문학원 원장을 지내고 있다.

조 당선자는 수원시 매탄동에서 태어나 매원초등학교, 권선중학교, 유신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아주대 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조 당선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지 시의원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지 않았던 만큼, 오늘의 당선은 산적한 문제들의 해결과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가장 젊은 수원의 일꾼으로 풀어야 할 많은 숙제들을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아가겠다.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전체를 위해 일하는 신뢰받는 일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연소 당선자, 젊다" "최연소 당선자, 대단하네" "최연소 당선자, 나랑 나이차가 별로 없네" "최연소 당선자, 멋지다" "최연소 당선자, 열심히 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