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06.19 21:59 화
> 연예·스포츠
김기덕 감독, 이혼 소장 접수 "더는 살 수 없을 정도로 큰 정신적 피해"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8-06-11 15:00:09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기덕 감독이 이혼 소장을 접수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스포츠월드는 11일 미투 논란에 휩싸인 김기덕 감독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이혼 소송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기덕 감독 측근의 말을 빌려 "김기덕 감독의 가족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이혼에 이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부인도 (김기덕 감독의 성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있지만 이미 김기덕의 아내와 딸로 살 수 없을 정도로 세상 사람들의 돌팔매질을 받고 있다"며 김기덕 감독의 아내가 이혼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라고 전했다.


   
▲ 사진=MBC 'PD수첩'


한편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 A씨가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지난해 고소했다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뒤 최근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또한 지난 3월 6일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기덕 감독은 고소장을 통해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중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PD수첩' 내용과 같은 성폭행범은 절대 아니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고, 제보, 방송 제작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PD수첩' 제작진은 "당시 김기덕 감독 본인은 물론, 대리인에게 반론의 기회를 드렸지만 응하지 않았다. 그때는 대응을 안 하다가 이제 와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하니 그 부분은 안타깝다"며 "제작진은 법적 다툼을 예상하고 제작 과정에서 취득한 내용을 증거로 남겨놨다. 이제 철저히 준비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 603(운니동, 가든타워)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