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우현 장모 故곽의진 애도방송, 애도 자막 '뭉클'...사위와 '욱참기' 내기

'자기야'가 배우 우현의 장모 소설가 故 곽의진씨의 유작 방송분을 내보냈다.

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지난달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우현의 장모, 고(故) 곽의진 여사가 미리 촬영해 둔 분량을 방송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故 곽의진 여사는 지난 5월 25일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 5월 사전제작 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방송됨을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자막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 '백년손님-자기야' 우현 장모 고 곽의진씨/사진=SBS 방송 캡처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고 곽의진 여사와 사위 우현이 '욱참기' 내기를 하며 텃밭을 일구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기야 고 곽의진여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야 고 곽의진 방송, 가족들이 너무 가슴 아프겠다"  "자기야 고 곽의진 방송,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기야 고 곽의진 방송, 고인의 뜻이라니"  "자기야 고 곽의진 방송, 방송을 그렇게 행복해하셨다는데"  "자기야 고 곽의진 방송, 우현의 슬픔도 누구보다 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