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에서 김민아가 어버이날 선물 때문에 야단을 맞은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에는 결혼 3개월 차를 맞이한 김민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 김민아, 백년손님서 어버이날 선물 관련 에피소드 공개/SBS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민아는 “남편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이다”며 남편에 대해 언급했고, 김원희는 “그 남편은 좋은 사위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이번에 어버이날이 있어서 남편하고 뭘 좋아하실까 고민하다가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을 위주로 액자를 선물했다”라며 “엄마가 사진을 안보고 액자 뒤를 보고 뜯어보려고 하면서 ‘뭔가 가볍다’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김민아는 “엄마가 문자로 ‘이러는 거 아니다’라고 보냈더라”라며 “그런데 나는 아직도 고민이 세서 그런지 (용돈을) 드려야하나 하는 생각이 있다”라고 금전적인 선물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응수는 “아직 시작이라 그런다. 가봐야 안다”라며 다독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년손님 김민아, 잘못 했네”, “백년손님 김민아, 다 그런거다”, “백년손님 김민아, 보답을 햐야되는거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