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현충일을 맞이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6일 소방방재청은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추어,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 현충일 사이렌,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감사합니다”/SBS방송 캡처

묵념시간에는 서울시 18개소(광화문로터리, 세종로사거리, 국회의사당앞 삼거리, 태평로, 삼성역사거리 등)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의 223개 주요도로에 차량이 일시 정차, 묵념에 동참하여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소방방재청은 “현충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공습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충일 사이렌, 감사합니다”, “현충일 사이렌, 명복을 빕니다”, “현충일 사이렌, 진심을 다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