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가 아내 안현모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라이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현모가 SBS TV에서 북미정상회담 외신 동시통역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을 캡처해 올리면서 "역사적 순간 역대급 통역"이라는 글을 덧붙여놓았다.

안현모는 이날 SBS에서 방송된 '2018 북미 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해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의 보도를 동시 통역했다. 

   
▲ 사진=라이머 인스타그램


SBS 기자 출신으로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인 안현모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앞서 '그래미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의 생중계 방송 때도 동시 통역을 하며 진행한 바 있다. 

기자로 재직 당시 '기자계의 신민아'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갖춘 안현모는 래퍼 출신으로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와 4개월 교제 끝에 지난해 9월 30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머는 이날 아내 안현모가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 이벤트를 전하는 의미있는 방송에 출연해 동시 통역을 하면서 매끄러운 진행을 하는 것을 보고 감격한 마음을 애정을 듬뿍 실어 SNS에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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