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추자현(39)이 병원에서 퇴원했다. 의식불명설 보도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으나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는 다행스러운 소식을 알렸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2일 "추자현이 오늘 오후 1시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추자현이 출산 후 일시적인 경련 증세가 있어 근처 응급실로 이송됐고, 경련 시 폐로 흘러들어간 분비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고 "의료진들의 보살핌과 걱정해주신 많은 분의 응원으로 빠르게 회복해 오늘 퇴원을 하게 됐고, 향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추자현 웨이보


또한 소속사는 "추자현은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위샤오광(우효광)과 함께 바다(아들 태명)를 보살피고 있다"며 "추자현을 걱정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지난 1일 기다리던 첫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출산 당일 갑작스런 경력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샀다.

그런데 10일 한 매체가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째 의식불명 상태라고 보도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으나 건강 이상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었다. 이날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는 소식을 알림으로써 의식불명설은 말끔히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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