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세기적 만남을 가졌다./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미디어펜=정광성 기자]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싱가폴을 출발했다. 

싱가포르 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서 출국했다. 당초 백악관은 오후 7시에 출발할 것이라고 했지만 30분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출국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장소였던 카펠라 호텔에서 1시간 넘게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기자의 질문을 받은 기자회견은 1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중 두 번째로 길었다고 CNN은 덧붙였다. 작년 2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17분 동안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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