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오가 사담으로 ‘야경꾼일지’에 합류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하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 김성오, 야경꾼일지로 안방극장 복귀...세상 지배를 꿈꾸는 술사 ‘사담’역/MBC방송 캡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극본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래몽래인이 만든다.

김성오는 극 중 백두산 교룡(이무기)을 숭배하는 용신족 출신의 술사 사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사담은 봉인된 이무기를 되살려 세상 지배를 꿈꾸며 기산군을 꾀하고 자신의 앞길을 막는 정일우(이린)와 대립하는 인물이다.

김성오의 소속사 더블케이 E&M은 “이 드라마를 통해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본인도 단단한 각오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