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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어제는 '끝내기 안타' 오늘은 '결승홈런'…미친 타격으로 두산 7연승 견인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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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6-13 2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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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미친 타격감'으로 두산의 7연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13일 kt 위즈와 잠실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두산은 파죽지세의 7연승을 이어갔고 선두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두산 승리의 주역은 양의지였다. 5번타자 포수로 출전한 양의지는 결정적인 홈런을 두 방이나 터뜨렸다.

1-2로 뒤지던 6회말 양의지는 kt 3번째 투수 주권으로부터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 사진=두산 베어스


이후 두산이 7회말 1점을 더 냈지만, kt도 7회초와 8회초 1점씩 뽑아내 4-4 동점 추격을 했다.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이번에는 kt 4번째 투수 이종혁을 상대로 다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에 5-4 리드를 안긴 한 방이었다.

양의지가 불을 붙인 두산 타선은 8회말 류지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 결국 6-4로 이겼다.

양의지는 이날 홈런만 두 방 터뜨리며 3타점을 올렸고, 8회말 솔로포는 결승타로 기록됐다.

전날 kt전에서도 양의지는 2-2로 맞서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와 결승 홈런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양의지다.

놀라운 타격감이다. 양의지는 이날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정확히 4할로 끌어올렸다. 수위타자인 KIA 안치홍이 이날 광주 SK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4할4리로 떨어져 양의지와 격차가 확 줄었다. 전날까지 안치홍의 타율은 4할1푼5리, 양의지의 타율은 3할9푼6리였다.

양의지는 이번 시즌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두산의 1위 질주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전 포수로도 선발된 양의지, 현재 KBO리그 최고 포수는 누가 뭐래도 양의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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