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유전체 검사 전문업체 디엔에이링크가 1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엔에이링크 주가는 전일 대비 23.46% 급등한 90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상한가까지 주가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디엔에이링크 주가 강세는 북한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전쟁 실종자 등의 유해 수습 및 송환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이 회사는 과거 2012년 및 2015년에 6·25 전사자에 대한 유전자 감식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어 6·25 전사자 유해 식별 사업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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