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분야 기술발전 위한 정책·기술개발 등 협력
   
▲ 박상우 LH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김홍택 대한토목학회 학회장(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한토목학회와 '지속가능하고 살고 싶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토목분야 발전과 미래도시 건설, 국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LH와 대한토목학회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협력사업의 범위, 실무협의회 구성 등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목분야 기술발전을 위한 정책 및 기술개발과 토목분야 조사, 연구 및 성과 등 정보 공유, 연구발표·강연회·간담회 등 교육 참여 및 LH현장 기술지원, 공동 세미나·토론회 개최, 학술행사 참여 및 후원 등이다.

LH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도시 건설 및 국내 토목분야 기술이 발전하고, 학술행사 등 교육 참여로 전문분야 기술이 강화되는 한편, LH 건설현장에 토목분야 재해 및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사물인터넷 시대 진입에 따라 업무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져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대 토목건설공사 시행기관인 LH와 토목건설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인 대한토목학회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국민 주거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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