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갑동이 정체에 경악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5회에서 성동일(양철곤 역)은 윤상현(하무염 역)으로부터 갑동이가 동료 정인기(차도혁 역)란 사실을 들었다.

   
▲ tvN ‘갑동이’ 방송 캡처

이에 성동일은 충격 받은 얼굴로 “내 눈을 뽑아버리고 싶다”고 자책했다. 성동일이 그렇게 쫓아다녔던 주인공 갑동이가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동일은 “잡자. 무염아. 그 놈만 잡는다면 손가락을 다 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손가락이 아니라 사지라도 잘라드릴테니 방법 좀 알려달라”고 답했다.

성동일은”어떻게 해서라도 잡는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잡아야 한다”며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고 윤상현은 “그놈의 진실은 뭐가 그렇게 슬픈 거냐. 대체 무슨 진실이 있는 거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동이, 성동일 드디어 알아챘군” “갑동이, 얼마나 배신감 느낄까?” “갑동이, 흥미 진진해”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