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개 만으로도 화제가된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를 두고 스눕독이 마약같다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오후 1시30분쯤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에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8일 오후 싸이와 스눕독의 출연 소식을 알리는 지미 키멜의 소개와 함께 싸이와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가 담겼다.

   
▲ 일부 공개한 싸이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스눕독이 "마약 같다" 표현한 이유 있었네~!/유튜브영상 챕처

공개된 영상은 10초의 매우 짧은 분량임에도 행오버가 반복되는 후렴구로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버금가는 강력한 중독성이 있는 음악임을 예고했다.

이에 스눕독은 5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오버’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뮤직비디오와 노래가 마치 마약 같다. 한 번 들어봐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방송에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0시(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마약같을 정도라니...”,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빨리 듣고싶다”,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어느 정도 길레 마약이야?”,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어마무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