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0㎡ 839가구
단지 옆으로 계림공원…에듀센터 등 교육특화단지로 조성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라가 충남 당진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이달(6월) 분양한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2층~27층 7개 동 839가구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와 74㎡ 178가구, 84㎡ 266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다.

아파트 위치는 버스터미널과 당진시청 사이 중앙으로, 당진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과 수청2지구가 위치하고 있다.

한라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교육특화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하고, 각 동마다 헬로라운지(주민편의공간)를 설치해 독서실과 라운지 등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 숲속도서관도 마련될 예정이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심셔틀버스'도시 운행될 예정이다.

   
▲ 한라가 충남 당진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서 6월말 분양예정인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조감도/이미지 제공=한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걱정을 줄이기 위한 특화시설도 도입된다. 에어워셔를 설치해 귀가 하기 전 옷이나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하고, 대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옆 계림공원은 향후 잔디마당과 아트센터, 억새밭, 생태연못, 스카이타워 등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는 공원과 단지가 맞닿아 있다. 

한라의 분양 관계자는 "2007년 분양한 당진 원당 한라비발디가 지역에서 1순위 선호아파트로 꼽히는 등 한라비발디 브랜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역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수청동 926-1에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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