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민우 온유 '가고' 강인 혁 '오고'...아쉬움과 기대감 '아마존 생존'

‘정글의법칙’ 이민우와 온유가 강인과 혁으로 대체돼 아쉬움과 기대감을 갖게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브라질로 떠난 병만족의 다섯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마지막 방송인 이민우는 이날 정글 생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리얼로 하는지 몰랐다”며  “마치 꿈같았다. 마치 TV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고 얼떨떨했던 소감을 전했다.

   
▲ '정글의법칙' 이민우 온유/사진=SBS 방송 캡처

이번 정글행이 두 번째였던 온유는 “보르네오와 브라질은 또 다른 경험이었다. 보르네오에서는 조그만 물고기를 투망으로 잡아서 먹고 그랬는데 아마존은 큰 물고기를 만날 수 있고 먹을게 많았다. 오늘 먹은 밥이 가장 맛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병만족은 “온유 개그가 없으면 허전하겠다”며 두 사람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이에 이민우와 온유는 달달한 아마존송, 신화의 ‘헤이 컴온’을 편곡한 ‘헤이 정글’을 부르며 병만족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병만족에 합류한 빅스의 혁은 “혼자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95년생인 혁과 예지원은 무려 22살 차이. 이에 멤버들은 “이모라고 불러라”고 제안했지만, 예지원은 계속해서 “누나라고 해. 아니면 밥 안 준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법칙 이민우 온유 교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민우 온유 교체, 아쉽네"  "이민우 온유 교체, 고생 많았네"  "이민우 온유 교체, 강인과 혁 기대돼"  "이민우 온유 교체, 정법이 연예인들 훈련소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