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김국진 이혼에 "내가 살기 위해 했다" 무슨일?...홍지호와 재혼은 어떻게?

배우 이윤성이 개그맨 김국진과의 이혼에 대해 "내가 살기 위해서 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윤성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윤성은 이날 방송에서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며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했다.

   
▲ '웰컴 투 시월드' 이윤성/사진=채널A 방송 캡처

하지만 이윤성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이윤성은 “마지막에 오갈 데 없으면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며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고 천국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윤성은 지난달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집밥의 여왕'에서는 남편 홍지호와 첫만남을 공개했다. 

이윤성은 "지인과 노래 주점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어머니 치아가 안 좋아서 다른 치과에 갔다가 견적 2000만 원을 받은 상황이었다. 남편이 명함 주면서 오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에 갔다. 그런데 치과 진료비를 안 받더라"라고 밝혔다.

이윤성은 이어 "그때 남편 홍지호가 멋져보였다"고 회상했다.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현재까지 행복한 결혼 생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한 뒤,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윤성의 이혼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윤성 이혼 고백, 무슨일이 있었지?"  "이윤성 이혼 고백, 궁금하네"  "이윤성 이혼 고백, 김국진 모두 힘들었던 거 아닌가?"  "이윤성 이혼 고백,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