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스케치북' 박정현, 신곡 '더블키스' 라이브 공개...댄스곡으로 '변신시도'
 
가수 박정현이 신곡 '더블 키스(Double Kiss)'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처음 공개해 눈기를 끌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박정현은 새 미니 앨범 '싱크로 퓨전(Syncrofusion)'의 타이틀 곡 '더블 키스(Double Kiss)'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정현/사진=KBS2 방송 캡처
 
'사랑이 올까요'를 부르며 등장한 박정현은 짧은 핫팬츠로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진 '더블 키스(Double Kiss)' 무대에서 박정현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MC 유희열은 "내가 알던 박정현이 아닌 것 같다"면서도 "댄스도 잘 어울린다. 처음 듣는 노래지만 따라 부르고 싶은 중독성도 있다"고 칭찬했다.
 
박정현은 "항상 대표곡이 발라드인 모습에 나도 식상함을 느꼈고 대중도 신선한 박정현을 원할 것 같아서 댄스곡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변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분은 4월 15일 녹화됐지만 그 다음날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한동안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에 박정현도 새 앨범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 채 세월호 참사 애도에 동참했으며 수록곡 중 발라드 장르인 '그 다음해'만 선공개한 바 있다.
 
박정현의 새 앨범 '싱크로 퓨전(Syncrofusion)'은 오는 1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현은 지난 5월 '싱크로 퓨전(Syncrofusion)' 서울 콘서트와 부산 콘서트를 마쳤으며 오는 14일과 15일에는 대구, 7월 5일과 6일에는 대전, 7월 12일과 13일에는 일산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박정현 더블키스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정현 더블키스 공개, 노래 좋아"  "박정현 더블키스 공개, 정말 깜짝 변신이네"  "박정현 더블키스 공개, 댄스곡도 잘 어울리네"  "박정현 더블키스 공개, 대박 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