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제 33회 한국국제관광전 (KOTFA)’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전세계 국가들이 각 나라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70여개국에서 800여개의 기관 및 업체들이 참가했다.

   
▲ ‘제 33회 한국국제관광전 (KOTFA)’ 필리핀관광청 부스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필리핀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필리핀 왕복 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푸에트로프린세사 왕복 항공권 2매가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필리핀을 대표하는 여름 디저트 ‘할로할로’ 맛보기와 필리핀 관광 책자, ESL 브로셔 선물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프리미엄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팔라완을 소개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오는 23일부터 팔라완의 주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연결하는 인천~팔라완 직항 노선을 매일 취항하고, 내달 26일부터는 부산~팔라완 직항노선을 취항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한국국제관광전 참가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부스 방문객들과 함께 필리핀의 매력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외 권위있는 관광기구들이 직접 참여하고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작년에는 55개국에서 온 5584명의 출전자들이 900개의 부스를 전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은 총 9만7735명이었다. 이 중 1만5230명은 외국인 관람객이었다. 올해 총 예상관람객은 13만여명에 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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