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 관계로 오늘(15일) 저녁 지상파 TV의 일부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15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KBS2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가 편성돼 있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이집트-우루과이, B조 모로코-이란과 포르투갈-스페인 경기를 다음날 새벽까지 연이어 중계한다.

이에 따라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가 줄줄이 결방한다. 

   
▲ 사진=KBS2 '거기가 어딘데??', MBC '선을 넘는 녀석들'


MBC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이집트-우루과이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때문에 'MBC 뉴스데스크'는 오후 7시로 한 시간 앞당겨 방송되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던 '선을 넘는 녀석들'은 결방이다. 

그러나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혼자 산다'는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한편 SBS는 이날은 월드컵 경기 중계가 편성되지 않아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와 오후 11시 20분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모두 제 시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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